21.06.08 하루 쉼표, 오늘을 마지막처럼(각색)


음악과 함께 짧은 이야기를 읽고, 하루의 쉼표를 찍어보세요^^

오늘을 마지막처럼(각색)

오늘을 마지막처럼 사는 사람에게는 내일을 염려할 일이 없고, 용납하지 못하거나 용서하지 못할 일도 없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처럼 사는 사람은 욕심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웠기 때문에 마음이 평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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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황제의 비서실장을 맡아 일하던 공작이 있었는데 황제가 그의 능력을 높이 사서 총리로 삼았습니다. 그러자 그가 교만해지기 시작했고, 모두가 그를 싫어했습니다.


공작이 어느 날 사냥을 갔다가 작은 교회를 발견했습니다. 교회에 들어가 기도를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그 순간 십자가에 빛과 함께 3이란 숫자가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그는 자기에게 남겨진 날이 3일 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남겨진 3일 동안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총리로서 황제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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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일이 지났으나 죽음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3일이 아니라 3개월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개월을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그러자 주변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3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직 죽음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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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번에는 3년이라고 생각하고 3년을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3년이 지나는 동안 황제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신하들과 국민들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침 황제가 병으로 죽게 되었는데 황제는 이 총리를 다음 황제로 세우라고 유언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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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신하들과 국민들은 기뻐하며 황제의 유언을 받들었습니다. 3년이 되는 날 그는 황제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1314년 프랑크푸르트의 다섯 제후들에 의해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로 추대된 루드비히(Ludwig) 황제입니다.


우리의 삶도 얼마의 시간이 남아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루하루를 처음 맞이하는 것처럼,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살아야겠습니다.

저에게 허락된 인생의 남은 시간을 거룩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보겠습니다.

21.06.08 하루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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