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명언 5 가지 feat.박명수 어록

인간관계 명언 Best 5

인간관계는 참 어렵다.

직장에 가기 싫은 것도, 학교에 가기 싫은 것도, 집에 들어가기 싫은 것도 사실 가장 큰 원인은 인간관계에 있다.

나와 마음 잘 통하는 사람들, 내 마음 잘 알아주는 사람들, 내 얘기 잘 들어주고 나 귀찮게 하지 않는 사람들만 있다면 세상 살기가 참 편할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금이야 옥이야 키웠다던 부모님인데 왜 이렇게 말이 안 통하는지, 내 배 아파 낳은 새끼인데 왜 이렇게 속을 썩이는지, 나만 사랑하겠노라 맹세했던 배우자가 왜 이리 내 속을 박박 긁는지…

한솥밥 먹는 가족 간에도 이런데 돈으로 얽혀 있는 관계에서는 오죽하겠는가. 직장 상사와 동료를 생각하면 혈압부터 오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인간관계에 치여 병 나고, 인간관계에 치여 죽는다. 사람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데 인간관계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이 글에서는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었던 시절 읽고 큰 도움이 된 인간 관계 명언 5가지를 소개하겠다.

나의 인간관계에 대한 방향성을 정리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이 5가지 명언들이 당신도 공감할 수 있고, 당신의 인간관계에도 도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인간관계 명언 (feat. 개그맨 박명수)

들어가기에 앞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개그맨 박명수님의 어록을 찾아왔다. 인간관계 명언으로 손색이 없어보인다.

박명수 어록 모음 웃기지만 반박불가 [칸딩]

인간관계 명언 5가지

1. 주는 사람이 주인이고 받는 사람이 종이다.

친구 혹은 사회 생활 속 어떤 무리 안에서 나를 업신여기는 사람이 있고, 그와의 인간 관계에 고통받고 있다면 이 말을 명심하라.

“주는 사람이 주인이고 받는 사람이 종이다”

직장을 예로 들어보자.

직장에서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월급 ‘받는’ 사람이 아니라 회사에 돈 벌어다 ‘주는’ 사람이 되면 된다.

본인의 가치를 높여 회사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되어버리면 회사나 직장 동료들 중 그 누구도 당신을 가볍게 대할 수 없을 것이다.

친구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누군가 나를 얕보는 친구가 있고 그 친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그 상황을 역전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의 가치를 높이고 그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단, 여기서 절대 오해하면 안될 점은 그 친구의 환심을 사려 노력하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 친구가 알아서 당신을 리스펙 할 수 있을 만큼 본인의 가치를 쌓으라는 것이다.

인간 관계에서 당당해지고 싶으면 주인이 되라. 내가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상대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나를 알고 상대의 상황을 알아라. 그리고 가치를 높여라. 그러면 어디서든 당당해질 것이다.

2. 꽃에는 나비가 모이고 똥에는 파리가 모인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말이 있다. 끼리끼리 모인다는 뜻이다.

내 주위에는 왜 이렇게 개똥 같은 인간이 많을까, 내 주위에는 왜 이렇게 똥파리 같은 인간이 많을까. 그것은 내가 똥이고 파리이기 때문이다.

잔인한 말이지만 그럴 수밖에 없다. 꽃 주위에는 귀여운 꿀벌과 예쁜 나비가 날아든다. 간혹 파리가 날아오더라도 잠시 스쳐 지나갈 뿐이다. 꽃에는 나비가 모이고 똥에는 파리가 모이는 건 과학이다.

어두운 친구들과 남 이야기를 즐겨하기보다는 아무리 봐도 좋은 사람들과 모여서 본받고 싶은 멋진 사람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를 하고, 남 칭찬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내 주위에 파리 같은 인간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대신 나비와 꿀벌들이 모여들기 시작할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과학이다!

내가 하는 언행에 똥 냄새가 나는지 꽃 향기가 나는지 먼저 돌아보자. 그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모든 발전은 자기 반성에서 시작한다.

3. 보잘것없어 보이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대하지 마라.

‘계명구도(鷄鳴狗盜)’ 라는 말의 뜻은 ‘닭 울음소리와 개 흉내를 내는 도둑’ 이다.

계명구도의 고사는 옛날 중국의 전국 시대에 있었던 일이다.

맹상군이란 사람이 진나라에서 일하다가 다른 이들의 시샘을 받아 죽을 고비에 처하게 되었다. 이때 맹상군을 따르던 사람들 중 도둑 출신의 미천한 자와 닭 울음소리 잘 내는 보잘 것 없는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맹상군은 이 둘의 도움으로 진나라를 빠져 나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맹상군 주위에 지혜가 뛰어난 자, 무예가 뛰어난 자가 수 없이 많았겠지만 결국 맹상군을 살린 건 닭 울음소리와 도둑질이었던 것이다.

세상에 하찮고 보잘것 없는 사람은 없다.

만약 어떤 사람이든 함부로 대하다가는 크게 후회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 명심해야한다. 결국 그 모든 것은 돌아오게 되어있다.

4. 덕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친구가 있다. –덕불고 필유린 (德不孤 必有隣)

꽃이 활짝 핀 나무에는 꿀벌과 나비가 날아든다.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나무에는 새들이 날아온다. 그러나 앙상하게 가시만 세운 나무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다.

내가 베푸는 것이 많으면 친구가 있을 것이고, 내가 베푸는 것이 없으면 친구가 없을 것이다.

내가 날카로운 가시로 사람들을 할퀴고 다니면 사람들은 나를 도끼로 자르고, 낫으로 베고, 불에 태우려고 할 것이다.

나는 어떤 나무인가? 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베풀고 있는가? 덕을 베풀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주는 이가 찾아올 것이다.

5.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는 말은 ‘코뿔소의 뿔처럼 우뚝 서서 우직하게 가라’ 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명언은 인간관계 다 필요 없고 나 혼자 마이웨이를 가라라는 의미로 소개한 것이 결코 아니다.

이 명언을 마지막에 소개한 이유는 결국 인간관계 속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은 ‘나’ 자신임을 잊지 말아야한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인간 관계는 결국 내 인생에 있어 일부분이다. ‘나’ 다움을 잃어가면서까지 인간관계에 치중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