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자가치료 가능할까? 대상포진 치료에 관한 진실과 치료 팁
요즘 갑자기 무기력해지면서 심한 피로를 느끼는가?
온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감기몸살에 걸린 듯한 기분이 드는가? 컨디션이 떨어지고 며칠 되지 않아 몸에 자잘한 물집들이 띠처럼 기다란 모양으로 나타났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대상포진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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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병으로 기다란 띠 모양의 물집과 극심한 신경통이 그 특징이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분들이나 병원 치료와 약물 치료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대상포진 자가치료 여부가 매우 궁금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대상포진이 자연치유가 가능한지, 불가능 하다면 대상포진을 치료 받으려면 어떤 병원에 가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대상포진을 치료할 때는 어떤 생활 습관을 가져야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 다루어보겠다.
글의 순서
대상포진 자가치료 가능할까?
Q. 대상포진 자가치료 될까? A. 절대 안 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절을 침범하면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은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먹고 건강한 생활을 해서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것이 맞다.
대상포진이 생긴 후에 뒤늦게 건강 관리를 해도 자가치료는 불가능하다.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약을 처방 받은 뒤에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상포진 치료법이다.
대상포진은 어떤 병원을 가야할까?
대상포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띠 모양의 물집들’이 나타났을 때는 먼저 피부과에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의 특징 중 하나인 신경통이 심하게 찾아오는 경우가 바로 그 경우다.
대상포진은 불에 데인 듯이 화끈거리는 고통, 칼에 찔리거나 베이는 듯한 신경통을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을 잡는 데는 통증의학과가 가장 제격이다.
또, 물집 띠가 눈 주위에 생겼을 경우에는 안과에,
귀 주위에 생긴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각기 시신경과 청신경에 침투해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상포진 치료 중 도움되는 생활 습관
대상포진의 주 원인은 체내에 잠복해 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 때문이다.
하지만 숨어 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깨워서 활동하게 만드는 건 바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나쁜 습관들이다.
대상포진 치료를 위해서는 나쁜 습관을 멀리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 대상포진 치료 시에는 가급적 푹 자고, 푹 쉬어야 하며,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 식사시간과 수면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필요하며,
-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도 필요하다.
- 무엇보다 술은 절대금지다.
바쁜 일상 속에서 끼니를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영양 불균형은 대상포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술은 대상포진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약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것을 방해하며 간에도 큰 부담을 주게된다.
대상포진이 걸렸을 때는 절대로 술을 마셔선 안 되며, 담배 역시 가급적 멀리 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대상포진 자가치료는 가능한지,
그리고 대상포진을 치료 받으려면 어떤 병원에 가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대상포진을 치료할 때는 어떤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대상포진을 앓아본 경험이 있다.
다행히 나는 두 번 다 초기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은 덕에 큰 문제 없이 치료될 수 있었다. 자가치료되기를 기다리고 버텼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하늘이 인간에게 주신 자가치료 능력,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치료하는 너무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대상포진 치료에 대한 정답은 확실히 병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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