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3가지 분류 및 추천
2021년 수능 응시생 수는 50만 9천여 명이었고, 같은 해 9급 공무원 시험 응시자 수는 19만 8천여 명이었다.
수험생의 의미를 ‘시험 치는 사람’으로 넓게 본다면 공무원 시험을 비롯해 각종 자격증 시험, 능력 평가 시험, 고시 등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이 다 수험생이다.
취준생까지 수험생으로 치면 대한민국은 가히 ‘수험생 공화국’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수험생들은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한다. 그 과정에서 건강 문제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수험생들을 위해 준비해보았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글의 순서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분류
두뇌 기능 향상에 좋은 음식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음식 첫 번째는 뭐니 뭐니 해도 ‘머리를 좋게 만드는 음식’ 일 것이다.
그 중 으뜸은 바로 아몬드와 호두, 땅콩 같은 견과류 식품이다.
견과류에는 DHA, 오메가3,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돼 있어 두뇌 회전,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좋다.
단, 견과류는 하루에 한 줌 정도로 먹는 것이 좋은데,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 증가, 설사 및 배변 장애,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견과류를 못 먹거나 싫어하는 수험생이라면 블루베리, 연근, 시금치, 달걀, 잡곡밥, 등푸른생선, 해조류 등의 음식을 먹어도 두뇌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
소화 및 장 활동에 좋은 음식
수험생들은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그리고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생활 방식으로 인해 장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변비나 소화 불량으로 고생할 수 있다.
소화 불량으로 고생하는 수험생이라면 커피, 탄산음료, 질긴 음식, 딱딱한 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흰 쌀밥, 바나나, 채소 샐러드, 브로콜리, 감자, 두부 같이 소화하기 좋은 음식 위주로 챙겨 먹는 것이 좋겠다.
변비 해소와 배변 활동 촉진에 도움되는 식품으로는 김, 미역과 같은 해조류와 양배추, 양상추 같은 채소류 식품이 있다.
해조류와 채소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푸룬(말린 자두), 잡곡밥 등도 장 활동에 좋은 식품이다.
배변 활동 촉진을 위해 커피나 우유 등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설사와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잦은 배변은 장내 유익균까지 몸 밖으로 배출시켜 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수험생들은 아무래도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가 많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감기 몸살이라도 걸리게 되면 1~2주의 시간이 그냥 날아가버린다. 모든 사람에게 면역력이 중요하겠지만 수험생에게는 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면역력이 중요하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는 현미, 마늘, 파프리카, 무, 당근, 고구마, 표고버섯, 단호박, 사과, 감, 고등어, 돼지고기, 홍삼, 견과류, 유산균 제품 등이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칼슘, 칼륨,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도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 상추, 깻잎,당근, 토마토, 호박 등의 채소가 녹황색 채소다.
단, 위의 식품들은 사람에 따라 몸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음식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식품은 피해서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마늘을 먹으면 속이 울렁거린다는 사람, 고등어를 먹으면 소화가 안 된다는 사람, 돼지고기를 먹으면 쉽게 체하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 등이 있으며,홍삼을 먹고 열이 오르거나 피부 발진이 생기는 경우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면역력을 키우려다 오히려 컨디션 난조를 겪을 수도 있으니, 전에 탈이 난 적이 있었던 음식은 수험 기간 동안에 가급적 멀리 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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