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저림 원인 엄지, 검지, 중지가 저리다면? 자가진단 치료법

이 글을 통해 손가락 저림 원인 중 특히 엄지, 검지, 중지가 저리다면 어떤 이유 때문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자가진단과 치료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떤 원인 때문에 세 손가락의 저림이 발생하는지,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손가락 저림 원인 특히 엄지, 검지, 중지가 저리다면

여러분은 손가락 저림을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증상 같지만 때로는 우리 삶의 질마저 떨어뜨릴 수도 있는 것이 손가락 저림인데요.

특히나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이 많이 저리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진단명에 ‘손목’이 들어가다보니 손가락 저림과는 연결시키지 못할 수 있지만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통증보다 손가락 저림을 더 주의하셔야하는 질환입니다.

만약 세 손가락 이외에 전체적으로 손가락이 저리고 손가락 마디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손가락 저림 특히 엄지, 검지, 중지

✅ 밤에 더 많이 저림

✅ 손가락 저림 → 감각이 무뎌짐 → 근육이 마름

손목에는 수근관이라는 터널 모양의 관이 있습니다. 이 관을 통해 손을 굽힐 수 있는 힘줄 9개와 신경이 같이 지나가게 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이 터널이 좁아지게 되면 신경이 압박되면서 손가락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나 손바닥 감각과 손목, 손의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라는 말초신경이 눌리게 되는데 이때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이 주로 많이 저립니다.

증상은 초창기 손가락 저림에서 조금 더 진행되면 물건을 만질 때 감각이 무뎌지고 더 심해지면 근육 말라버립니다.

근육이 마른다는 것은 엄지손가락이 붙어있는 손바닥에 도톰한 부위가 납작해져버리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 상태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회복이 아주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은데요. 생활하다가 손가락 저림이 반복된다 하시면 꼭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을 해보셔야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증상의 특징만으로 병원에 가지 않고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은 지금부터 알려드릴 이 2가지 정도만 테스트를 해보셔도 충분합니다.

단, 이 방법을 참고해보시되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전문가의 검사를 받으셔야한다는 점을 잊지마세요.

✅ (증상 체크) 위쪽 팔, 어깨, 목에는 증상 없고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만 주로 저림

1️⃣ 티넬사인(Tinel sign) - 손목 톡톡 쳐보기

2️⃣ 손등 맞대기

보통 저리다는 느낌은 신경을 이야기합니다. 팔로 가는 신경은 목에서부터 나오는데요. 목에서 신경이 눌리면 목 디스크, 손목에서 눌리면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때 특징적으로 엄지, 검지, 중지 이 세 손가락이 주로 저리고 그 위에 위쪽 팔이나 어깨, 목에는 저린 증상이 없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만약 어깨에서부터 쭉 같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를 더 의심을 해보셔야합니다.

✅ 보존적 치료 방법(비수술)

✅ 수술 치료

손목 터널 증후군은 크게 수술 안하고 치료하는 보존적 치료 방법과 수술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는 보통 수술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가령 손을 무리하게 써서 생긴 손가락 저림 증상이라면 일단 손목이나 손을 쉬어주면서 부종을 눌러줄 수 있는 소염제 등 약물 치료, 주사 치료를 병행하거나 물리치료 등을 받게되는데요.

너무 오래 방치해서 비수술 요법이 효과가 없다면 미세 절개를 통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넓혀주는 수술 치료를 진행합니다.

어떤 치료 방식이든 빠르면 빠를 수록 회복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손가락 저림 원인부터 자가진단 방법 및 치료 방법까지 살펴봤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1~2주 정도의 휴식과 아래 증상 완화 방법만으로도 대부분 좋아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데요.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그대로라면 병원에 가서 초기에 빨리 치료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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