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복 혈당 정상치, 식후 혈당 정상치, 당화 혈색소 정상 수치 기준 범위에 대해 알아두어야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혈당 관리의 필수 상식이자 기본이 되는 공복 혈당,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의 정상 수치 범위에 대해 정확하게 정리해보았다.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스트레스 등 당뇨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이 글을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당신의 건강을 위해 혈당을 관리하는데 있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공복 혈당 정상치 기준 범위
공복 혈당이란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의 혈당으로 공복 상태로 8시간 ~ 12시간 지속 후의 혈당 또는 아침 기상 직후의 혈당이다.
의학적으로 공복 혈당 정상치 기준은 (~ 100mg/dL) 에서는 정상, (100 ~ 125mg/dL) 범위에서는 당뇨 전 단계, (125mg/dL ~) 부터 당뇨병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 정상 : ~ 100mg/dL ✅ 당뇨 전 단계 : 100 ~ 125mg/dL ✅ 당뇨병 진단 기준 : 125mg/dL ~
참고로, 식후 혈당이나 다른 혈당 수치는 모두 정상인데, 유독 공복 혈당만 당뇨 전 단계 수치 (100~125mg/dL)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공복 혈당만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로 공복혈당장애라고 불리기도 한다.
식후 혈당 정상치 기준 범위
식후 혈당은 보통 음식을 처음 먹는 순간부터 2시간 정도 지났을 때의 혈당이다.
식후 혈당 정상치 기준 범위는 (~140mg/dL) 일 때는 정상, (140~200mg/dL) 일 때는 당뇨 전 단계, (200mg/dL ~)부터는 당뇨병의 단계로 분류한다.
✅ 정상 : ~ 140mg/dL ✅ 당뇨 전 단계 : 140 ~ 200mg/dL ✅ 당뇨병 진단 기준 : 200mg/dL ~
참고로 공복 혈당이나 다른 수치는 정상인데 식후 혈당만 당뇨 전 단계 수치(140~200mg/dL)가 나오는 경우를 내당능장애라고 한다.
이는 당뇨 전 단계 중에서도 특히 식후 혈당 조절에 문제가 발생한 상태이다.
당화 혈색소 정상 기준 범위
당화 혈색소는 최근 2~3개월의 내 평균 혈당 수치로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을 다 포함하는 개념이다.
당화 혈색소는 (~ 5.7%) 범위에서 정상, (5.7 ~ 6.5%) 범위 내 일때는 당뇨 전 단계, (6.5% ~)부터는 당뇨병 단계로 분류한다.
공복혈당이나 식후 혈당은 측정 당시 상황마다 변수가 생길 수 있어 당화 혈색소 수치와 지표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비교적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당뇨병을 판단할 수 있는 당화 혈색소 정상 기준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정상 : ~ 5.7% ✅ 당뇨 전 단계 : 5.7% ~ 6.5% ✅ 당뇨병 진단 기준 : 6.5% ~
지금까지 공복 혈당 정상치, 식후 혈당 정상치, 당화 혈색소 정상치 범위를 정리해봤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당화 혈색소 수치이기 때문에 이 수치의 기준을 잘 기억해두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