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자가진단, 이런 사람이면 한번쯤은 반드시 해보는 것을 정말 추천한다.
일상 생활 중 무심코 거울을 봤는데 내 목이 거북이 목 마냥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 같은 모양인가?
평소에 자주 후두골 땡기고, 상부 승모근 근육이 뭉치고, 신경이 눌린 듯한 통증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본인이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인가를 자가진단해보고, 맞는 것 같다면 목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 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굳이 엑스레이, MRI 등을 찍어보지 않고도 내 목의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거북목 자가진단 방법과 거북목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글의 순서
거북목 증후군 이란?
목은 역C자 형태의 목이 정상적이다. 그러나 일자목은 이 정상적인 목에서 경추의 C자 형태가 없어지고 목이 일자로 뻣뻣하게 서 있는 형태를 말한다.
그리고 거북목은 등이 굽고 턱이 위로 치켜 올라간 상태로 목의 C자 형태가 과신전 된 상태를 말한다.
* 과신전 : 몸이 펼쳐지는 범위가 정상의 범위를 지나친 경우
거북목 원인과 증상
1. 거북목 원인
거북목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생활 습관, 운동 부족, 체형불균형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책상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다. 업무를 보든 공부를 하든 책상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책상에서 하는 일 대부분은 거북목을 유발한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뗄 수 없는 스마트폰 사용 또한 거북목을 유발하는 큰 원인 중에 하나이다.
목을 앞으로 숙이는 자세가 지속되면 앞으로 떨어지는 머리를 붙잡기 위해 뒷목 및 어깨 근육들이 긴장하게 되고
이로 인해 근신경계의 밸런스가 깨지고, 경추의 구조적인 변화도 생겨 거북목, 일자목이 되는 것이다.
2. 거북목 증상
- 뒷목 및 어깨 통증 (목디스크 발생 위험도 증가)
- 라운드 숄더 현상(어깨 회전근개 손상 발생 가능성)
- 굽은등(등 통증)
- 허리 골반 통증(디스크 협착증 위험 증가)
- 긴장성 두통
- 만성피로
우리 몸은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거북목을 방치하면 전신적인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거북목 증상이 보이면 즉시 거북목 자가진단을 해보기를 권한다.
건강은 무조건 예방이 답이다!
거북목 자가진단 방법
가장 간단한 거북목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내 자세를 거울로 한번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거울만 봐서는 잘 모르겠다 한다면
좀 더 확실한 방법으로 벽과 손가락 또는 휴지심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거북목 자가진단 방법 요약
- 벽에 머리, 등, 허리, 엉덩이, 다리를 붙인다.
- 손가락 마디를 벽과 목 사이로 통과시킨다.(휴지심을 벽과 목 사이로 통과시킨다.)
거북목 판단 기준
손가락
- 두 마디가 통과 = 정상
- 세 마디가 통과 = 거북목
휴지심
- 잘 들어갈 경우 = 정상
- 잘 안들어간다 = 일자목
- 등과 뒷통수를 벽에 붙이려고 했을 때 목이 과하게 땡기는 느낌이 든다 = 거북목
거북목 자가진단 글을 마치며
지금 까지 거북목 증후군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셀프로 거북목 여부를 체크해 볼 수 있는 거북목 자가진단방법까지 알아보았다.
난 거북목인거 같다……
그런데 병원에 갈 정도로 심한 증상은 없기에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해야겠다.
고로 다음 글에서는 평소에 혼자서 할 수 있는 거북목 스트레칭 운동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야겠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추천 : 거북목 증후군 스트레칭 교정 운동 방법 2가지 추천